블로그를 운영하면 방문자 통계가 신경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. 운영하는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야 원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, 운영자 입장에서 기분도 좋습니다.
구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후, 방문자 통계를 보면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. 구글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구글 검색 노출을 노리게 되는데요. 샌드박스 기간 및 여러 요인으로 처음에는 노출이 잘 안되는 것이 사실입니다.
그런데, 초반에 많은 방문자 집계가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구글 블로그 관리자 화면에서 '통계' 기능을 선택하면 집계된 방문자 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놀랍게도 100을 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.
기존에 여러 경로로 듣게 되는 이야기와는 사뭇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. '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' 생각하기도 할 것이며, 한편으로 자신의 콘텐츠가 잘 먹힌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.
아쉽게도 블로그 콘텐츠가 많은 노출이 이루어진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. 구글 블로그의 통계(페이지뷰)는 운영자인 본인이 방문한 것도 집계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. 즉, 글을 작성하기 위해 방문한 운영자의 클릭이 통계에 포함되어 나타나게 됩니다. 초반부터 높은 수치를 보일 수 밖에 없겠죠.
구글 블로그 통계 설정을 통해 본인의 페이지뷰를 집계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. 이번에는 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합니다.
구글 블로그 통계 설정
처음 블로그를 개설하고 통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놀랐습니다. 이미 100이 넘는 방문자가 보였기 때문입니다.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지만, 어느 정도 구글 SEO에 맞게 작성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.
그런 노력이 통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. 부끄러운 생각이죠. 자신의 방문이 통계로 집계되는 것이니 말이죠. 구글 블로그 통계 설정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방문 기록을 제외할 수 있습니다.
1. 구글 블로그 통계 메뉴 선택
- 블로그에 작성된 글은 12개 밖에 없는데 이미 전체 방문자 집계는 700을 넘었습니다. 실 방문자 수라면 좋을텐데 말이죠.
- 구글 블로그 통계에는 기간을 설정하여 통계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24시간, 7일, 30일, 3개월, 6개월, 12개월, 전체의 선택지가 있습니다. 최근 게시글을 기준으로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'이 블로그에 대한 정보 더보기'를 선택하면 유입된 방문자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- 스크롤을 내려 페이지 하단으로 이동합니다. '자체 페이지뷰 추적 관리'라는 메뉴가 있습니다.해당 메뉴에서는 이렇게 물어보고 있습니다. "이 블로그를 방문할 때 내 페이지뷰도 계산하시겠습니까?"라고 말이죠. 다시 말해, 이 설정을 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방문한 모든 기록이 방문자로 집계되어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'이 블로그에서 내 페이뷰를 추적하지 않습니다.'를 설정하면 실제로 방문하는 방문자만 집계하여 통계 수치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.위 사진을 참고하면 구글 블로그 통계 설정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마치며.
사실 이 사실을 몰랐던 처음에는 좋기만 했습니다. 어디서 접속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, 작성한 콘텐츠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생각했습니다. 하지만, 그렇지 않았죠. 자신이 방문한 것도 통계 집계에 포함되니 말입니다.
결과적으로 글 작성 및 검토를 위해 비교적 많이 방문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었습니다. 필요한 것은 실제로 방문한 사람들의 통계인데 말이죠. 본문에서 알아본 구글 블로그 통계 설정을 통해 실방문자 통계 집계를 본다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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